대통령이 꺼낸 파격 대책에 기대감 폭발…부산이 들썩인다
대통령이 꺼낸 파격 대책에 기대감 폭발…부산이 들썩인다, 센텀2·원도심 활성화…부산은 '설레는 봄' 정부, 특별법 제정 추진 가덕도 신공항·북항 재개발 구덕운동장 도시재생지구 추진 '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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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텀2·원도심 활성화…부산은 '설레는 봄'
지난해 부산 아파트 매매가격은 8.76% 하락.
부산 부동산 시장은 그동안 침체의 골이 깊었음.
정부, 특별법 제정 추진
가덕도 신공항·북항 재개발
구덕운동장 도시재생지구 추진
'엑스포 실패'로 꺾인 기대감↑
정부가 최근 부산을 ‘글로벌 허브 도시’로 육성하고
가덕도 신공항과 북항 재개발 등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공언하면서
침체된 지역 부동산 시장에 숨통이 트일 전망.
작년 말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전 실패 후 얼어붙은 시장 분위기가 바뀔 것이라는 기대.
모처럼 쏟아진 호재로 신규 공급 예정인 아파트도 관심.
연내 부산에서 2만4000여 가구가 분양 계획.
센텀2지구, 성남 판교처럼 조성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3일 민생토론회를 열고 부산을 물류·금융·디지털 첨단산업 거점으로 키우겠다고 밝힘
이를 위해 ‘부산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기로함.
가덕도 신공항을 2029년 12월까지 예정대로 개항.
북항 재개발 2단계 사업을 본격 추진해 신해양 산업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구상.
원도심 활성화 계획도 제시. 서구 구덕운동장 일대는 도시재생혁신지구 사업을 통해 체육·문화·상업 복합시설로 탈바꿈.
해운대구 센텀2지구는 도심융합특구로 지정해 ‘제2의 판교 테크노밸리’로 조성
부산 도심을 관통하는 경부선 등 철도 지하화를 통한 상부 공간 개발도 추진한다.
사직야구장 재건축, 어린이병원 건립 등 내용도 포함.
○연내 2만4570가구 분양 예정
시장 상황이 반전되려면 금리 여건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분석도.
향후 부산 공급이 줄어든다는 측면에서 집값이 지지될 수 있다는 시각도 있음.
아실에 따르면 2022년과 작년 모두 2만5000가구를 웃돌던 부산의 입주 물량은 올해 1만5034가구로 줄어듦.
내년엔 7924가구까지 감소.
올해 분양을 계획하고 있는 단지에 대한 관심도 커지는 중.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연내 2만4570가구(총가구 기준)가 공급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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