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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미분양 지역별 희비
서울 미분양 1018 → 968가구
전용 60㎡ 이하서 크게 감소
'고분양가' 꼬리표 없어진 영향
평택은 미분양 2360가구 급증
화양지구·브레인시티 등서 미달
서울에서 미분양 상태로 남아 있던 소형 주택이 속속 주인을 찾는 중
분양가 급등세가 이어지자 집 크기를 줄이려는 심리가 확산하고,
과거 공급된 아파트 가격 경쟁력이 점점 부각되고 있기 때문
반면 평택 등 경기 남부지역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와 반도체 개발 등 호재에도 최근 미분양이 급증하며 숨고르기
지역별로 면적대와 공급 상황 등에 따라 분양 성적표의 희비가 엇갈려
○서울 소형도 미분양 줄어
1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3월 서울의 미분양 물량은 968가구로 집계.
2월(1018가구)보다 50가구 줄어 소형 주택의 감소세가 두드러짐
전용면적 40~60㎡의 미분양 규모는 2월 463가구에서 3월 404가구로 59가구 줄어 작년 1월(355가구) 이후 최저치를 기록
초소형(전용 40㎡ 이하) 미분양 물량도 최근 한 달 새 383가구에서 369가구로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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