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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루틴

[투자] 무지: 자본주의를 모른다는 사실을 깨닫자

by 잼재미2023 2023.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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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는 빚이다

 
-자본주의의 작동 원리
-빚: 신용 / 이자

-통화: 본원통화 / 파생통화
-본원통화: 지폐/동전-실제 발행한 돈

-유통과정에서 불어나는 돈
한국은행 화폐발행(본원통화)->A은행(예금 100%, 지급준비금 10%, 대출 90%)->B은행(예금 90%, 지급준비금 9%, 대출 81%)->C은행(예금81%, 지급준비금 8.1%, 대출 72.9%) …
->합계(본원통화-100, 파생통화-1000(지급준비금 100, 대출 900)

-신용: 빌려준 돈을 받을 수 있다는 신뢰. 실물 돈이 옮겨다니지 않아도 그 돈이 사라지지 않는다는 믿음.
신용으로 거래가 가능해짐 => 돈을 만들고 유통하는 자본주의 축 중 하나.
-이자: 빌린 돈을 갚기 위해 발생, 이자를 지불하려면 결국 다른 사람의 빚을 가져와야 함 =>유통되고 있는 돈 모두 결국 빚과 이자가 이동하는 것.

->즉 자본주의 사회에 살기 위해서는 부채와 이자를 현실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어야 함.


현금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인플레이션

 
#인플레이션(Inflation)
: 통화량의 증가로 화폐의 가폐가 하락하고 모든 상품의 물가가 전반적으로 꾸준히 오르는 경제 현상.
-가격이 오르는 원인: 고급화 / 가격 자체 상승(식재료비, 인건비, 임대료 등 부대비용 인상으로 인한)
-기본적으로 물가가 오르면 임금이 상승, 임금이 오르면 물가도 상승.
-금 가격이 오른 이유? 금의 가치 상승 X, 현금 가치가 하락한 것.

#디플레이션(deflation)
: 통화량 축소에 의해 물가가 하락하고 경제활동이 침체되는 현상.
-물건 가격 하락, 돈의 가치 상승
 
*가격 하락의 원인:
1. 기술 발달로 인한 생산성 향상: 제품 가격 인하 (good) - 바람직한 현상
2. 생산/공급 과다, 수요 감소 (bad) - 불경기 촉발
=> 경제에 부정적 영향, 왜?
-소비이연효과: 소비자는 물건 가격이 떨어지면 앞으로 더 떨어질거라 예상하고 소비를 미룸.
-불경기: 소비X -> 기업 매출/이익 감소 -> 생산/고용 투자 위축 -> 경기 침체 -> 자산의 가격 하락 -> 불안감 상승 -> 소비 위축

#인플레이션의 순기능
 
1. 경기활성화: 소비 활성화, 부채 관리를 통해 자본주의를 잘 작동하게 함.
-돈의 이동: 소비, 저축, 생산, 투자
-호경기 시 돈의 선순환: 소비->기업의 매출/이익 증가->더 많은 생산/유통 위한 투자->고용/생산/설비 투자 과정->근로자 관련 설비 업체 소득 증가->늘어난 소득이 다시 소비에 활용
-> 인플레이션은 이를 촉진하는 역할
 
2. 신용/이자 관리
 
*부채를 줄이는 방법:
 
(1) 직접-갚기:
개인(소득 올리고, 지출은 줄여서)
국가(지출 줄여-유통 빚 총량 관리, 세금 올려-금리 올리기, 은행 대출 제한) -> 실물경제 충격 위험: 속도조절 실패 시 => 경기 위축/침체 가능성.
 
(2) 간접-부채 고정:
원금과 이자 상환 부담 줄이기, 금리 인하-이자 부담 줄이기, 인플레이션-화폐가치 하락
예) 자기자본 2억 / 부채 2억 => 총 자산 4억
 
부채 비율 = (부채 2억/자기자본 2억)*100
-인플레이션 발생 시 => 자산 가치 2억 -> 4억 , 부채 2억은 그대로
부채비율 = 2/4 * 100 즉, 50%로 줄어드는 것.
-디플레이션 발생 시 => 자산 가치 4억 -> 3억 , 부채 2억 그대로
부채 비율 = 2/1 * 100 즉, 200%로 크게 상승.
-부채부담 증가 => 가계 소비 위축으로 이어짐.
-> 디플레이션 < 완만한 인플레이션

#인플레이션의 역기능
1. 자산 가치만 상승하는 부의 양극화 발생 가능성
-자본주의 경제는 인플레이션보다 디플레이션을 더 두려워 하므로
=> 실물 자산 가치는 꾸준히 상승, 화폐가치는 꾸준히 하락하는 것.
 
[출처: 더 늦기 전에 당신이 자본주의를 제대로 알면 좋겠습니다, 이희대(한걸음)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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