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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동산 시장이 침체하면서 증여에 나서는 사람들이 늘고 있음.
낮아졌을 때 부동산을 증여하면 그만큼 증여세를 아낄 수 있기 때문.
증여 신청 부동산 건수는 지난해 9월 1만4392건까지 하락했지만, 10월 1만5853건, 11월 1만8243건으로 지속해서 상승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50대 수증자(증여받는 사람)가 지난해 12월 6563명으로 모든 연령대를 통틀어 가장 많았음.
40대(4579명) 60대(3860명) 등이 뒤를 이음.
부동산을 증여받는 젊은 층도 꾸준히 늘고 있다. 지난해 9월 232명이었던 0~18세 미성년자 수증자는
지난해 12월 377명까지 증가
증여자 수는 적지만 오름폭이 가장 가파름.
같은 기간 20대 수증자는 1108명에서 1589명으로, 30대 수증자는 1947명에서 2408명으로 증가.
세무업계 관계자는
"통상 부동산 가격이 내려갈 때나 보유세 관련 규제가 강해질 때 자녀 등에게 부동산을 증여하는 경우가 많다"며
"부동산 시장이 급속도로 얼어붙었던 2022년 말에 비하면 증여 건이 절대적으로 많다고 할 순 없지만,
최근 꾸준히 늘고 있다"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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