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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금리인하 가능성 낮다"파월발 얼음물에 시장 냉각

by 잼재미2023 2024.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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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금리인하 가능성 낮다"…파월발 얼음물에 시장 냉각 [Fed 워치]

"3월 금리인하 가능성 낮다"…파월발 얼음물에 시장 냉각 [Fed 워치], Fed, 기준금리 4회째 동결…연 5.25~5.5% 유지 파월 "3월 인하 가능성 낮아"…뉴욕증시 급락

www.hankyung.com

미국 중앙은행(Fed)이 31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어 기준금리를 동결.

지난해 9월부터 4회 연속 기준금리를 그대로 유지.

 

Fed는 이날 FOMC 정례회의에서 연 5.25~5.50%인 기준금리를 만장일치로 동결.

제롬 파월 Fed 의장은 "3월에 기준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며 조기 금리 인하론을 일축함.

 

뉴욕증시는 하락했고 FOMC 이전까지 떨어지던 시중금리는 FOMC 이후 하락폭을 줄임

 

Fed는 정책결정문을 통해 "최근 지표를 보면 경제활동이 견고한 속도로 확장되고 있다"며

"일자리 증가세는 지난해 초부터 완만해졌지만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실업률도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

"인플레이션은 지난 1년 간 완화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

 

Fed는 또 "인플레이션이 2% 수준으로 지속가능하다는 강력한 확신이 들 때까지

목표 범위를 줄이는 게 적절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힘

 

시장에 3월 조기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지만

인플레이션 목표치인 2%에 확실히 도달할 때까지 섣불리 기준금리를 내리지 않겠다는 뜻으로 분석됨

 

파월 의장은 최근 데이터가 좋아 금리를 인하할 필요성은 인정

"지난 6개월 동안 좋은 인플레이션 데이터가 들어왔지만

인플레이션이 2% 아래로 내려갈 것이란 강력한 확신이 들 때 기준금리를 내리기 시작할 것"이라고 강조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가 무너지자 연일 사상 최고치를 찍던 뉴욕증시도 하락세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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