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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이 27주째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오름폭은 다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대출 규제와 추석 연휴, 단기 상승 피로 등이 맞물려 수요자가 관망세를 보인 데다 거래도 줄었기 때문으로 풀이돼
2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9월 넷째주(23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는 한 주 전(0.05%)보다 0.04% 올라.
서울은 0.12% 올라 지난주(0.16%)보다 상승폭이 줄어
지방은 0.01% 떨어져.
서울 집값은 27주 연속 올랐지만,
8월 둘째주 최대 오름폭(0.32%)을 기록한 이후 상승세가 점차 둔화하는 분위기
부동산원 관계자는
“추석 연휴도 있어 거래가 전반적으로 주춤한 가운데 가격이 많이 상승한 단지를 중심으로
매수자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
경기(0.09%→0.08%)와 인천(0.06%→0.05%) 모두 오름폭 줄어.
경기 지역은 수원 팔달구(-0.01%)와 의정부(-0.01%)가 하락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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